속보외교부 "한미 방위비 분담금 협상서 원칙적 합의"
외교부는 7일(현지시간) 한미 방위비분담 협상 결과 원칙적 합의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양측은 내부보고 절차를 마무리한 후 대외 발표 및 가서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와 로이터 통신 등 외신도 이날 양국이 방위비 분담 협상에 원칙적으로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WSJ는 이날 한 외교관을 인용, 이렇게 전하면서 새 합의가 2026년까지 유효할 것이라고 전했다.
문 정부 심판론 50% 안정론 38%···40대 빼고 야당 우세
중앙일보가 여론조사업체 입소스에 의뢰해 지난 5~6일
"계룡산서 출마선언 한다" 정치권 들쑤신 '윤석열 카더라'
이에 대해 윤 전 장관은 7일 중앙일보와 통화에서 " 제가 만난 건 윤 전 총장이 아니라 그분 아버지 "라고 말했다. 파평 윤씨 종친으로 왕래하던 윤 전 총장 부친 윤기중 연세대 명예교수를 근래 몇 번 만났으며, 그 자리에서도 윤 전 총장에 대한 얘기는 꺼내지 않았다는 게 윤 전 장관의 전언이다. "윤 전 총장이 대선 출
단독시흥 1개 동 등기부등본 열자, LH직원 이름 쏟아졌다
지난 2일 참여연대와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이 제기한 의혹과 별개로 3기 신도시 지정 전 시흥시 토지를 매입한 것으로 추정되는 LH 직원 10명이 더 나온 것이다. 이 기준을 충족하는 과림동 토지 거래는 17건인데, 이 중 LH 직원으로 추정되는 소유주(LH 직원 명단과 일치하는 이름) 10명이 참여한 거래는 7건(
"유럽 보내준다"던 선배 배신···21세, 축구화 벗고 공장 갔다
도씨는 "내가 속한 회사가 큰 곳이라 크로아티아 축구팀에 입단시켜줄 수 있다"며 "일단 구단 유소년팀에 들어가고 18세가 넘으면 성인 프로팀에 들어가게 해주겠다"고 약속했다. 당시 도씨는 봉투에 든 외국어 계약서를 보여주며 "조씨가 성인이 되는 2018년에 정식 입단을 한다"고 주장했다. 재판부는 "도씨가 유럽 축구
단독"미확인 한상대 접대설, 이규원 교묘히 언론 흘렸다"
김 전 차관 출국금지 2주 전인 2019년 3월 8일 조사단원에서 스스로 물러난 박준영(48ㆍ사법연수원 35기) 변호사가 7일 중앙일보에 당시 상황과 자료 등을 상세히 소개하면서다. 김 전 차관 사건은 당초 5팀이 조사를 진행하다가 2018년 11월 이규원 검사와 박 변호사가 소속된 8팀으로 이첩됐다. 이와 관련 대검 진상조사
'폐 안 끼치는' 일본 고립문화···코로나 블루 직격탄 맞았다
이영희의 나우 인 재팬
지난해 남성 자살자 수는 1만 3943명으로 전년보다 135명 감소했으나 여성 자살자 수는 7025명으로 937명 증가했다. 지난달 코로나로 인한 고독과 고립 문제를 담당할 각료를 임명하고, 총리관저에 관련 정책을 총괄하는 ‘고립·고독 대책실’을 만들었다. "지원금을 주고 상담을 늘리는 것 등은 일시적인 방법밖에 안 된
단독 "아스트라 백신 65세 이상 접종, 이달 말 시작한다"
7일 익명을 요구한 정부 고위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5일 방역당국-전문가 회의에서 만 65세 이상에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접종하는데 안전성ㆍ효과성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결론이 나왔다. 이 관계자는 "이달 말에는 요양병원 등의 65세 이상 노인에 AZ 백신 접종을 시작할 계획이다"라며 "5일 열린 전문가 회의 때
단독집단면역 연내 11개국···1호는 이스라엘, 내달 완료
7일 기준 이스라엘은 다음 달, 미국과 영국은 각각 오는 9월과 10월에 인구의 75%가 백신 2회 접종을 마칠 것으로 예상된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호주·뉴질랜드·일본
단독이스라엘 "백신 실험실 자처···美보다 값 세게 불렀다"
서울 용산구 이태원 대사관저에서 인터뷰에 응한 토르 대사는 이스라엘의 백신 접종 속도전의 비결을 묻자 이같이 답했다. 토르 대사는 정치 리더십과 과감한 비용 투자, 디지털화된 보건의료 시스템과 이스라엘 특유의 군 시스템을 들었다. 이스라엘 정부가 백신 구매 가격을 공식 밝힌 적은 없으나, 백신 접종에 있어서
'그래미 후보' BTS, 시상식서 공연도 한다···한국 가수 최초
음악인들의 ‘꿈의 무대’로 꼽히는 그래미 어워즈 후보에 오른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시상식에서 공연도 펼친다. 그래미 어워즈에서 한국 가수가 정식 후보로서 공연하는 것은 방탄소년단이 처음이다. 8일 그래미 어워즈를 주관하는 미국 레코딩 아카데미는 오는 15일(미 현지시간 14일) 열리는 제63회 시상식 공연자 전
"머리채 잡고 끌고가 머리 가격" 춘천 대학가 묻지마 폭행
8일 춘천경찰서와 피해자 측에 따르면 지난 6일 새벽 3시쯤 춘천시 효자동 강원대학교 후문의 한 편의점 인근에서 폭행사건이 발생했다. 폭행 피해를 본 A씨(21)는 일면식 없는 한 남성이 귀가하던 자신의 머리채를 잡고 골목으로 끌고 간 후 주먹과 발로 머리 쪽을 폭행했다고 주장했다. A씨 가족은 "어디 가서 시비를 걸
"고문 자백 내보냈다"···英 이어 호주도 '中 방송' 송출 중단
호주 공공방송사 SBS가 중국 관영방송사 CCTV, CGTN의 콘텐트 송출을 중단했다. SBS 대변인은 "중국 관영 매체들이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재소자들을 감금, 고문해 얻은 자백 장면 56건을 송출했다는 민원을 접수했다"면서 "관련 영상들을 조사하고 있는데, 문제의 심각성과 복잡성을 고려해 심사 기간 CGTN과 CCTV의 뉴스
'절뚝절뚝' 中 유명한 거지형님···알고보니 방 4칸 사는 부자
7일 중국 현지 언론인 펑파이 신문에 따르면 최근 중국 허난성에서 유명한 70대 걸인이 진짜가 아니었다는 목격담이 올라왔다. 펑파이 신문에 따르면, 이 걸인은 이미 현지에서는 '구걸 명인'으로 통한다. 펑파이 신문에 따르면 이 걸인은 아내와 자녀가 있으며 방 네 개짜리 집도 있는 데다 은행 예금까지 20만 위안(3400
신도시 비밀주의 투기 자극···40년 레시피, LH사태 불렀다
안장원의 부동산 노트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광명시흥 신도시 예정지 땅 투기 의혹과 관련해 정부와 정치권이 한목소리로 벼르고 나섰다. 김진유 경기대 교수는 "신도시를 갑자기 발표하는 식으로는 사전 정보 욕구가 강해질 수밖에 없다"며 "국토계획이나 도시계획 등으로 장기적으로 택지를 개발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절박한
LH직원, 빨리 크는 왕버들 모심듯 촘촘히···"나무보상 신공"
K씨는 2017년부터 다른 LH 직원과 함께 광명·시흥의 땅 42억원어치를 매입했다. 하지만 LH 관계자는 "희귀 수종이라고 해서 보상을 더 많이 받을 수는 없다"면서 "나무
"尹 1주일은 집에 머물 듯"···중수청 반대 알릴 방식 고심
윤 전 총장 측의 한 인사는 7일 중앙일보와 통화에서 "윤 전 총장이 다음 주 특별히 누구를 만나거나 여행을 하는 등의 계획을 세우지 않은 것으로 안다"며 "적어도 1주일간 집에 머물 것이란 이야기를 했고, 중수청과 관련한 의견을 어떻게 전달할지 고민하고 있다"고 전했다. 검찰 밖에선 윤 전 총장이 앞장서되, 검찰 내
"2명은 낳아야지"라고 했지만···너무 비싼 '부모의 자격'
취재일기
최근 최슬기 한국개발연구원(KDI) 국제정책대학원 교수가 진행한 ‘한국인 가족 및 결혼에 대한 가치관 조사’에 따르면 25~49세 성인 남녀가 이상적이라고 생각하는 자녀 수는 평균 2.05명이라고 한다. 당장 ‘부모의 자격’이 너무 비싼 탓이다. 조영태 서울대 보건대학원 교수는 "도시의 지향점은 서울, 교육의 지향점은
박혜수 "학폭 피해 주장하는 이, 내 식판 엎고 욕했던 사람"
박혜수는 장문의 글을 올리며 "오랜 시간 동안 (직접) 나서지 못했던 이유는, 이미 걷잡을 수 없이 커진 편견 속에서 제 말에 힘이 없을 거라는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박혜수는 "그 사람이, 현재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사람"이라며 "그 아이의 친구들이 무리 지어 제 인스타그램에 거짓으로 점철된
아침에 만나는 폰 안의 뉴스
'뉴스 다이제스트' 보는 방법 셋서울시 GTX 3개역 추가 건의에
정부 "재정 더 투입하기 어렵다"100대 기업 중 70곳이 '0명'
여성이사 구인 비상 걸렸다초보개미 위한 '잔돈펀드'
애플 주식 1000원어치만 사볼까'반문' 김한길, 윤석열 만났나
1년전 "대통령감 어떤가" 띄웠다감사위원을 민정수석에 임명
文 '독립성 무시' 인사 논란이성윤, 尹 사퇴만 노렸나
한밤 '김건희 소환' 보도 해프닝"미얀마 군부가 매달고 고문"
아웅산 수지 측 인사 사망"100억원 쏟은 독점 인터뷰"
英해리 부부 폭탄발언 터진다"아시아 기후대응 4경원 투자해야
한·일은 청정에너지 수입국 될 것"'531야드 1온' 그 어려운 걸 해낸 디섐보
100분 연설서 '북핵'은 뺐다
美 압박 속 왕이 무관심 전략오늘부터 한·미훈련, 코로나로 축소 실기동 훈련 안 해
신입생 19% 미달한 대구대
결국 총장은 사퇴의사 밝혔다코로나·IS 뚫고 이라크 갔다
교황이 '위험한 여행'간 이유얼어붙은 극장에 '미나리' 봄바람
111일 만에 하루 관객 20만 돌파인터뷰 분량 1만5012분 '대장정'
그가 대중음악사 기록하는 이유저출산에 위기 느낀 中
'두 자녀 정책' 폐지하나"준비 막막하다" 취준생 눈물
대기업 63% 채용 없거나 미정미국 1.9조 달러 부양책 눈앞
경제 살릴까 인플레 부를까"문제 생기면 당근마켓이 배상"
전자상거래법 개정안에 발칵아슬아슬하게 1위 지키는 삼성
'가성비' 45만원 5G폰 내놓는다시급 5500원 당구장 알바생
상금 1억 '당구여제' 된 사연버려진 페트병 가방으로 재탄생
쓰레기의 변신 '미사이클'이 뜬다"집은 못사니, 나 자신에 쓴다"
2030이 요즘 몰려드는 이곳기성용 "대응 위해 변호사 선임
가장 먼저 진실을 밝히고 싶다"
POLL 여론조사
이전 핫폴 보기- 이하경 주필·부사장윤석열 떠난 문재인 'LH 폭탄' 피할 출구가 없다
- 고정애 논설위원김종인의 공진단
- 차두원 차두원모빌리티 연구소 소장당신은 도심 하늘을 나는 에어택시를 타시겠습니까
- 이영희 도쿄 특파원'폐 안 끼치는' 일본 고립문화···코로나 블루 직격탄 맞았다
- 안광석 서울대 생명과학부 교수당장 이용 가능한 백신이 가장 좋은 백신이다
- 강주안 논설위원오거돈이 쏘아올린 '노무현 공항'?
- 김은미 서울대 언론정보학과 교수양질의 뉴스가 제대로 보상 받는 구조 만들어야
- 이향은 성신여대 서비스·디자인공학과 교수고객충성도 대신 애착관계도
- 문병주 사회에디터김진욱 공수처장이 짊어진 짐
- 강기헌 산업1팀 기자대학나무
- 채혜선 사회2팀 기자그때도 지금도 틀린 것
- 양성희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나쓰메 소세키 외 지음 『작가의 마감』
- 오병상 칼럼니스트코로나가 민주주의를 후퇴시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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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투기 분노”…내집 멀어진 2030 열 중 넷 “부동산 최대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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